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은 관내 초등학교 3개교(이리부천초, 익산초, 익산한벌초)에서 모집된 14명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 청소년의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수련관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활동목표를 세운 청소년들은 내년 초 포상제 시상식에서 동장을 받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고형주 팀장(특화사업팀)은 “포상제 활동영역이 수련관을 넘어 지역 내 학교로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다”면서, “환경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목표를 세우고 꿈을 찾아가는 포상제에 청소년과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도전포상제 참여나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