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정헌율 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인플레이션 강화, 환율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관계기관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역업체 애로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웨스턴라이프호텔 3층 서동홀에서 개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산업단지처리구역 하수도료 개선 등 공동애로 6건과 산단 내 주차장 확대, 환경정비 강화 등 기업애로 5건에 대해 해당업체 대표의 건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현장에서 지방도로 확포장 공사 지원, 환경투자 및 주자창 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와 해결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좋은 아이디어는 행정에 반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기업하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요 익산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기업인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나가고, 기업애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해 ㈜두산전자 김재형 공장장, ㈜한솔홈데코 권오원 상무 등 기업인 30명과 정헌율 시장, 김형훈 경제관광국장, 황병선 하수도과장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