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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명예홍보대사 전북출신 연예인 위촉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1-02 11: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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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밧줄’ 익산 출신 김용임 등 6명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지난 2일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전북도 주관 국제행사 및 도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라북도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도정 현안과 다양한 행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우리도 출신 연예인 6명을 초청했다.


명예 홍보대사로는 △70년대 산업화의 초창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노래 ‘해뜰날’을 부른 정읍 출신 국민가수 송대관, △1971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영화에 출연 중인 군산 출신 배우 김수미, △드라마 ‘명성황후’, ‘‘토지’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며 존경받는 한국인 대상(2010), 대한민국무궁화대상 대중문화부문(2010) 등을 수상한 군산 출신 탤런트 김성환, △1979년 '요즘여자 요즘남자'로 데뷔해 영원한 효녀 가수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제 출신 가수 현숙,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안 출신 가수 진성, △트로트 ‘사랑의 밧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 출신 가수 김용임 총 6명이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명예 홍보대사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시작으로 아태마스터스 대회, 새만금 홍보 등 관련 행사에 전라북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리도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활동 중이신 여섯 분이 고향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명예 홍보대사 여러분께서 온라인 도정 홍보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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