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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2-11-25 1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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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농업기술과 성과물 한자리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자 및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확대시키고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는 유공 농업인 표창과 주요 시범사업 추진사례 발표, 100여점의 사업성과물과 화판 20점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현장감과 생동감을 더해 지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가공 창업을 통해 익산 고구마빵을 특산품화 시킨 주실래농장 황규선 씨와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 사업을 통해 221ha의 방제작업으로 노동력을 절감한 이지훈 씨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미르찰, 십리향의 특수미를 소포장 브랜드화로 소득을 높이는데 앞장선 유창식 씨의 발표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표방하는 강소농 사업을 통해 생산된 유정란, 스틱 벌꿀제품,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접목사업 등 청년 사업과 기후변화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사업을 선보였다.


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원사업 공모선정(10억), 전국 교육농장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가공상품 마케팅 경진대회 우수상 등 농촌지도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 방송실구축,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남부분소 개소, 안정적인 벼 신품종 단지 육성(미호, 참동진, 미르찰) 등 농업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 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분석해 농업 현장을 앞서 이끌어 가는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신기술 보급과 과학영농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농업기술과 노동력 절감 사업들이 도입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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