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8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한 황인주 전 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익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취임 성혁경 회장은 2001년 일반대원으로 입대하여 2020년 낭산대장, 2021년 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성혁경 회장은 수년 동안 벌집제거 및 동물구조 등 생활안전대를 주도적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올해 8월에는 낭산면 집중호우로 토사가 도로를 덮치자 즉각 트랙터를 이용하여 도로를 복구하는 등 지역사회 파수꾼으로 모범적인 의용소방대이다.

취임 성혁경 회장은 “우리 익산시 34개대 73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하나로 뭉쳐 익산시민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