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익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품 40점과 아차상 40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총 18개 학교가 참여해 518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결과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10점, 장려 27점이 선정됐다. 그리고 안타깝게 우수작에 포함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아차상을 만들어 꿈나무들의 꿈을 키워주기로 했다.

심사결과 ▲대상 이시아(이리마한초 6) ▲최우수상 이정윤(익산가온초 4), 김태은(이리영등초 4) ▲우수상 진해경(이리서초 2) 등 10명 ▲장려상 김리현(이리모현초 2) 등 27명 ▲아차상 최가람(이리동초 4) 등 40명 등이다.

대상에 선정된 이시아 학생의 ‘First in Last out’작품은 익산시를 대표하여 전라북도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돼 14개 소방서 최우수 작품과 다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준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