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팔봉동 정수원 인근 숭모공원~석치마을(2공구)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숭모공원~석치마을 간 도로는 1공구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2공구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해 석치마을 주민들은 400m 거리를 2.5㎞나 돌아가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전년도부터 도로 확포장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320m 구간 중 240m를 도로 폭 3m에서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 3월 착공해 11월 완료하여 더 이상 주민들이 우회하지 않고 바로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숭모공원~석치마을(2공구) 도로 확포장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며 “남은 3공구 구간은 통행 차단 없이 공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