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술관’에서 올해 W미술관장과 예술인들의 심사를 거쳐 제2회 W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김수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수자展’은 작가가 그간 일구어온 평면작품만이 아닌 나무와 실을 이용한 설치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1부 전시를 시작으로 2일 개막식과 함께 수상 작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한다. 1부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2부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주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인과 관람객이 어우러져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W미술관에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