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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여가부 장관상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2-12-16 09:29:23
  • 수정 2022-12-16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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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기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지난 11월에 이어 여성가족부와 청소녀활동진흥원 주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익산시와 협력파트너기관으로 운영한 ‘청소년,다(多)이로움2기’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다(多)이로움2기’는 작년 1기에 이어 익산시와 함께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이다. 청소년이 1인 1퍼실리테이터가 되어 운영한 기초 및 심화교육 및 정책의제 발굴, 사회참여활동계획서 만들기와 실제적인 실천활동 및 청소년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의제투표를 실시하는 등 익산시 곳곳에 청소년들의 영향력과 발자국을 남겼다.


특히, 청소년들이 제안한 영등동 청소년문화의거리 내 청소년특화공간 내부 평면도 구성 수정안 등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반영되는 성과를 얻으며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가고 있다는 호평이다. 이로 인해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12개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현우 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순탄하게 진행 될 것 같았던 사업이 여러 가지 환경과 상황에 나타난 문제들로 변곡점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문제들이 오히려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자체와 정책파트너로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로 제공되어 다양한 사례들이 마련되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앞으로 구성될 익산시청소년의회와 학생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퍼실리테이터가 되어 운영하는 토의·토론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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