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TV스튜디오 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TV스튜디오 체험은 2009년 개관 이래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송제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직접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PD 등 방송 전문 스태프가 되어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댄스타임, 기상캐스터, 문화탐방 등 연령대에 맞는 7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에게 재미와 더불어 진로체험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진행한 무료 이벤트는 모집 시작 3일 만에 모두 마감되었으며,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7곳의 유아·어린이 시설, 초등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센터는 TV스튜디오 체험 외에도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생중계, 영상 제작 등 익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약 1개월간 스튜디오 리모델링을 시행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했다.

지원팀 박성훈 차장은 “개선된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TV스튜디오 체험은 만 6세 이상,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진행시간은 약 100분이다. 또 참여자 전원에게 체험 파일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TV스튜디오 체험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며, 스튜디오를 활용한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확인하거나 063-833-06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