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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장-중앙시장 청년몰 등 국비 대거 확보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1-13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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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16곳 선정
  • 2023년 구시장 2,5억, 중앙시장 청년몰 1,8억 등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에 도내 전통시장 등 16곳이 선정돼 국비 11.6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주시 신중앙시장은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해 고유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시장으로 선정돼 ’23년 사업비 2.6억 원, 익산 구시장은 특성화(첫걸음 도약) 사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 ’23년 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익산 중앙시장은 전통시장에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청년몰 활성화 사업으로 1.8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몰 활성화 사업 내용은 청년몰 공동마케팅, 공동수익사업, 자생력 강화 컨설팅 등이다.


이와 함께 익산 남부, 중앙, 매일시장은 행정, 회계, 정산 등 업무수행 매니저 인건비가 각각 3천만원씩 지원된다.


이 밖에도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으로 전주시 동문상점가, 지역민영방송 지원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으로 전주 남부시장 등 13곳이 선정돼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에서도 지방비 29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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