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설 명절 1천억원 20일까지 신속 집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1-13 10:56:23

기사수정
  • 취약계층, 건설공사 대금 등 명절 자금난 해소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천억원 자금을 신속 집행해 취약계층과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집중한다.


시는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 운용으로 자금 집행을 집중해 경기침체 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전인 20일까지 각종 취약계층 지원 438억원,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84억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인건비 124억원, 기타 경비 354억원 등 1천억원 신속 집행에 나선다.


대금 지급은 임금·하도급 등을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하여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특히 계약업체들이 명절 전에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기성금 청구에 대하여는 즉시 준공 검사를 실시하여 각종 대금 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원활한 설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하여 1,1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하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 추가 자금확보 방안도 모색했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각종 대금 등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