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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원센터, 로컬푸드 콘텐츠 개발 박차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2-24 10: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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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 수강생 선착순 모집


익산시가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도시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로컬푸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설 지역 리더들을 모집해 전통주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열지역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 수강생을 3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은 ▲전통주의 기본이해 ▲전통주 제조방법 ▲밑술·덧술 발효관리 ▲전통주 빚기 등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이론·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익산시의 젊은 청년 기업인 로컬콘텐츠기획사 (주)쿰퍼니가 운영하는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익산시 중앙로 7, 2층)에서 3월 6일 개강하여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출석 우수자에게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 중급과정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총 16명으로 한술연구소 홈페이지(www.hansulab.com) 또는 익산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 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을 이끄는 정준원 (주)쿰퍼니 대표는 “한술연구소는 전통적인 양조법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동시에 다양한 연구로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함열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익산 대표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활동할 리더를 양성하고 로컬푸드 콘텐츠를 발굴 및 개발하여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전통주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익산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함열읍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 공모에 특화재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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