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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조아 카드…다자녀가정 혜택 Up!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2-28 1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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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 대상 연령 기존 만 12세에서 만 18세로 상향
  • 마트, 의료, 통신 등 혜택 다양화 실생활 도움 기대


익산시는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경제·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이조아카드’가 새롭게 리뉴얼 돼 지원대상 연령 상향 및 혜택이 다양화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조아카드는 전북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New 아이조아카드는 기존 지원대상 연령이 상향(만 12세→만 18세) 됐다. 쇼핑, 마트, 카페 편의점, 통신요금 등 다양한 혜택들이 확대 및 추가되어 다자녀 가정에게 생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50% 할인, 학원 7% 할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 할인(월 1회), 병원 7% 할인, 통신사 5% 할인 등이 신규로 추가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아이조아카드(http://izoa.bccard.com/izoa)’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New 아이조아카드 신청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 해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가정 뿐만 아니라 참여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맹 협약을 맺게 되면 가맹점은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된다.


또한 전북도 아이조아카드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가맹점 기념품 제공 인증 현판 부착, 각종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new 아이조아카드’로 다자녀 가정에 다양한 실질적 혜택이 제공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많은 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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