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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62대 교체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3-06 11: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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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1대당 최대 128만원(80%) 지원


익산시가 쾌적한 공동주택 음식물 분리수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기기 교체를 지원한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자발적 감량을 유도하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62대를 교체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량제기기는 개별 계량장비가 부착돼 각 세대별 카드를 이용해 배출자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통이 장비 내부에 설치됨에 따라 악취가 적고 쾌적한 주변 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후 개별계량장비 교체를 원하는 공동주택이며 지원금액은 1대당 최대 80%인 128만원이다. 자부담 비용이 30~40만원 정도 줄어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익산시 홈페이지(https://www.iksan.go.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청소자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기가 노후화 되어 음식물 계량과 결제 오류 등 문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개별계량장비(RFID) 교체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1억의 예산으로 24개의 공동주택 78대의 기기를 설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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