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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거주 지방세 체납자 강력 징수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3-13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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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원 이상 체납자 141명 대상


익산시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시는 기동 징수반을 편성하고 전국을 전라, 충청, 경상, 수도권 등 4대 권역으로 나눠 현장 방문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징수 대상은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납자 141명으로 체납액은 14억1천7백만원이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경우 연락이 되지 않고 징수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체납이 고질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징수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체납자 조사를 위해 야간 탐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번호판영치, 족쇄봉인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권혁 징수과장은“타 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거소지 조사 등 현장 조사 강화를 위해 기동 징수반을 수시로 운영하여 상습 체납을 방지하겠다”며“효율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시 세입증대와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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