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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테마 담은 기행 ‘익산학교’ 개강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3-17 1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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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인문학사 양성 위한 익산만의 특별 학교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민문화학교 ‘익산학교’를 개강한다.


익산학교란 익산의 역사, 문화, 현대, 인물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제

학교 교육과정처럼 3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현장 강좌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번 학기는 역사와 문화재로 보는 ‘익산 금강론’, ‘익산 만경강론’, 익산의 맛과 음식문화를 알아보는 ‘익산 미식론’, 현재의 익산을 알아보는 ‘지금 익산학’ 등, 총 4과목으로 다음 달 7일부터 주 2회(금, 토) 과목당 6주간 진행 예정이다.


익산학교는 학기별로 4과목씩 총 2회 운영되며, 과목별 3학점이 부여된다. 수료를 위해서는 총 8과목(24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익산학교 수료 후 학위 취득자의 경우 다음 학기 강사 및 팀 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20일부터 과목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목별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익산학교 운영위원은 “익산학교를 통해 현장감 있는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익산의 역사와 문화의 곳곳을 심도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 무왕에 관한 역사를 포함한 더 많은 과목과 주제가 추가 되어 풍성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070-4172-64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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