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8만여 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3-20 10:44:23

기사수정
  • 4월 10일까지 열람 의견제출 접수


익산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듣는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8만9,522필지에 대한 대상지에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토지이용계획,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 조사를 통해 토지의 형상, 도로, 이용 상황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종합민원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28일 결정, 공시하게 되며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Tel.063-859-5854/5865, Fax 063-859-5076)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