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군산소방서 비응119안전센터에서 개최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소방장 남영일 대원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소방본부 산하 13개 소방서에서 26명이 참가해 최강소방관을 가리기 위한 경연을 펼쳤으며, 익산소방서에서는 소방장 남영일, 소방교 강철이 참가하여 각각 1위, 5위를 달성하여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최강소방관 분야는 전국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시·도별 대회 성적순으로 4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며, 화재대응(1단계), 구조기술(2단계)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고, 호스 말아 넣기, 중량물 이동, 더미 이동, 계단 오르기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기법을 가상 상황에서 얼마나 더 정확하고 빠르게 수행하는지를 측정하여 최강소방관을 뽑는 대회이다.

구창덕 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연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대원이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훈련에 필요한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