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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익산산단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3-31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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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근로자 이-퇴사로 인력난 등 호소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9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익산국가산업단지 중소기업인들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달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이인호 전북벤처기업협회장, 박금옥 전북여성벤처기업협회장, 전북도청과 익산시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고질적인 인력난과 고물가·고금리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지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전북도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현재 전북도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인건비 지원사업을 검토하여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의원은 “전북도와 익산시에서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취업자들이 수도권 등으로 이직하고 있는 현실에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모색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 해결을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간담회는 익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을 위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도, 익산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에서 나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위해 일자리·기업지원 등 정책 마련하여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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