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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 강점 살려 공공기관 유치할 것”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4-10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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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추진단 구성·용역 추진 등 속도감 있게 추진 당부


익산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전략 마련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이다”며 “교통과 다양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익산의 강점을 담은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라”고 전했다.


특히 관계부서 간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 시장은 정치권 등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익산에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제2혁신도시 유치를 적극 건의해왔다.


더불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정부의 사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금까지 좋은 실적을 올려온 만큼 관련 부서는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할 것을,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가로수와 공중화장실 등 각종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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