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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멘토와 과학수학 영재의 꿈 키워요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4-13 1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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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영재교육대상자 18일까지 접수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지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3일 전북교육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함께 할 ‘2023학년도 전북꿈돋움 사이버영재교육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북교육청 소속 도내 초등학교 5~6학년에 재학 중인 과학·수학 분야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이다.


전북꿈돋움 사이버영재교육원은 KAIST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개발한 프로젝트형 온라인 교육이다. 선교육 후선발 전형으로 수강 신청을 완료한 모든 학생이 1학기 교육대상자로 자동 선정되며, 학생들은 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단계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1학기 교육은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간 40시간으로 진행되며, 1학기 온라인 교육 이후 수행 결과 평가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학기 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사회통합대상자로 추천된 지원자는 각 분야별(모집단위) 선발 인원의 10%까지 정원 내에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최종 수료자는 1년 교육과정(100시간)에 80% 이상 참여하고.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정한 수료기준을 충족한 학생으로 5,6학년 각각 4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18일까지 KAIST 사이버영재교육(http://talented.kaist.ac.kr)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마무리 하면 된다. 


최종 수료자는 GED(국가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 수료 사실이 등록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된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기중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한 내용의 이해를 돕고, 보다 심층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수학·과학분야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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