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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로컬크리에이터 참여 청년 창업가 선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4-18 1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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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사업 대상자 최종 30명 선정


익산시가 지역 정체성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청년 창업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시는 ‘2023년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청년 지역 가치 창출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 30명을 18일 최종 선발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 및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단계별 심사를 통해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 기업 30명(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자금(시제품 개발비 및 공간 구축비 등) 및 창업 전문 교육기업을 통한 창업 교육과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지역을 빛낼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단위로 모집했다. 이달 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를 통해 46명의 인원을 선발하였고, 지난 12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은 예비창업자 6명과 이미 창업한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익산 외 지역 창업자는 7명이다.


앞으로 5월 초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특화프로그램 및 창업 교육과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처음 시작하는 이번 사업에 식품, 귀금속, 헬스, 4차산업, 디자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아이템을 가진 창업자들이 지원해 호응이 뜨거웠다”며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우수한 창업기업이 나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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