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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음주운전·스쿨존 특별단속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4-19 1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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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말까지 경력 집중배치 예방활동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7주간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4월 8일 대전 둔산동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예방 차원이다


익산경찰서는 시간에 구애 없이 136개의 스쿨존과 주요 음주운전 위험 예상지역을 선정하여 기동대와 교통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음주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익산시청, 교육지원청 등과 합동 점검단을 꾸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에 대한 설치 관리 상태를 점검 보완한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해 침통하고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스쿨존 점검과 시설개선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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