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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전북 청년정책 가이드북 제작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4-24 11:00:47
  • 수정 2023-04-24 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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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주요 청년정책 총망라

전북도 청년 정책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이 제작돼 도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도내 지자체 및 주요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망라한 ‘2023년 청년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청년정책을 취업, 창업,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권리 분야로 분류해 각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관련 문의처 등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도의 노력과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권에 담은 가이드북은 시군 및 대학, 청년 유관기관 등 청년과 밀접한 기관에 배부해 청년 개개인은 물론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홍보, 상담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 전자파일로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한병삼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청년들은 정책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필요한 정책에 대한 정보들이 청년에게 전달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청년들의 참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가이드북 제작에 이르기까지 청년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전북청년종합실태조사’를 실시, 각 연령별 청년 문제와 이슈 등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수요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에 따라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청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5개년 계획인 제2차 전라북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2023년 전라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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