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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후보자 접수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5-01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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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까지 접수, 예비-본심사 후 수상자 결정


전북도는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를 5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은 과학기술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시상 규모는 3명 이내의 과학기술인이다. 추천권자는 14개 시장․군수,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그 밖의 지역산업 육성사업 추진 기관이다.


후보자 추천은 5월 26일까지 추천서 및 공적조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작성해 전라북도 미래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을 수여된다. 또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에 따라 전북 인재개발원의 과학기술분야 교육 강사 우선 위촉, 데미샘 휴양림 시설 사용료 면제, 전북 도립국악원 수강료 50% 면제 등의 예우를 받는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시상하는 과학기술인 대상이 전라북도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 및 도내 연구기관, 지역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 기업인은 세계 최초 3.0V 슈퍼커패시터 양산에 성공한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와 차열 포장 도료 제품 개발로 도시열섬 현상 저감효과 사업을 추진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였다. 또 수상 연구원은 열전도성․ 축열성 및 난연성을 갖는 탄소복합소재 제조기술 이전 상업화에 성공한 양철민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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