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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11번가, 고령친화 우수식품 동행할인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5-02 15: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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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전… 구매 즉시 15% 할인가 적용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11번가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11번가 고령친화우수식품 동행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식품으로, 정부에서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식품진흥원은 작년 추진된 실증연구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구성된 식단 섭취 시 고령자의 영양불균형, 혈당, 중성지방 등이 개선됨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바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시를 바를 필요 없이 뼈까지 먹을 수 있는 갈치조림과 고등어조림’, `몸에 좋은 견과류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한 부드러운 한입 그래놀라’, `잇몸으로도 부드럽게 씹히는 소고기 장조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섭취할 수 있는 영양강화 파우치 죽’ 등 40여 개의 지정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선물용 세트도 선보인다.


특히 11번가 특별 기획전에 포함되는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구매 즉시 15% 할인가가 적용되며, 지정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5월 이후에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분기별로 운영하여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정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고령자를 배려해 제조된 식품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이번 기획전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지정제품을 소개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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