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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요금 감면 해마다 크게 증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5-23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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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2% 증가, 8,752가구 감면 수혜


익산시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수도 요금 감면 수혜자들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가구는 2021년 7.755가구에 4억 9.140만원에서 지난해 8,752가구에 5억 5,074만원으로 12% 증가했다. 올해는 5월까지 9.367가구가 수혜가구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2억 4.182만원의 감면를 받았다.


주요 감면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가정용 최대 10㎥(5,500원 상당) 사용량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1명 이상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의 경우 매월 가정용 최대 10㎥(5,500원 상당), 6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최대 30㎥(22,100원 상당)의 사용량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하수도 요금 감면이 긍정적 평가 속에서 큰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하수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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