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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이야기’ 시민강좌 14일 개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5-23 11:23:29
  • 수정 2023-05-23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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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들- 마약 중독 이야기’ 주제

익산시가 마약중독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들– 마약 중독 이야기’를 주제로 센터 개소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사건, 고교생 대상 마약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마약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마약 범죄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마약중독재활 전문병원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원장을 초청해 마약 중독의 실태,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 예방 및 치료 재활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본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6월 2일까지 전화(063-855-9900), QR코드(행사 포스터 및 거리 현수막 참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익산시민이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약 중독예방을 위해 일생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 중독 정신건강을 위해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등) 선별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중독예방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센터(☎063-855-9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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