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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재난관리 안전도시 익산으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5-24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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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재난관리평가, 전북최우수기관 선정
  • 행안부 주관, 전국 1위 최우수기관 2관왕


익산시가 정부로부터 시민안전을 최우선하는 전국 최고 재난안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와 겨울철 대책추진에서 각각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23일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안전대책 최고 도시로 위상을 높였다.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및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펼쳐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책 분야에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 위기관리 지침서(매뉴얼) 관리 등 예방 대비 분야에서 지속적 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 14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포상금,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헌율 시장은 “작년에 이어 연이은 영광스런 수상은 우리 시민들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재해·재난 없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기상이변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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