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집행률 제고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5일 상황실에서 허전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실적이 다소 저조한 2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부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집행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시는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선금, 기성금 선지급 제도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지방재정의 적극적 운용이 지역경제 활력에 큰 역할을 한다”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