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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6-22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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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차원

(사)익산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서영주)가 지난 21일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실생활에 안전운행을 정착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초등학생 중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청소년과 대학생, 나아가 일반인을 상대로 확대시켜 나간 것으로 향후 익산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익산 녹색어머니연합회 주최로 우중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사거리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가 편리성, 휴대성, 경제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안전모 미착용, 부정주차, 승차정원 초과 등 역주행 등 부정운행도 증가하고 있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고 녹색어머니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깨띠 착용,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안전용품 착용, 안전한 주행습관,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여행숙 녹색어머니연합회 부회장은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봉사하는 우리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 및 관련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등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 예방캠페인에 앞장서며 봉사활동의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익산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오는 9월 익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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