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지난 21일 삼기중학교(교장 강진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삼기중학교는 6월 12일 보훈정신계승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그 일환으로 보훈현장탐방 행사를 진행하였다. 

삼기중학교 학생들은 전문해설사와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군산지역 호국관련 보훈현장인 군산중학교 충혼탑,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 등 현충시설 2개소와 군산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방문하고 관련 교구체험을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청에서 제작한 탐방수첩을 이용하여 탐방일지 작성 및 탐방수첩의 QR코드를 활용하여 현충시설기념관 안내앱 사용방법 등 홍보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자라 나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