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7월부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이 마을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진료팀이 이동진료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면 지역을 찾아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을 무료로 진료한다.
개인별 칫솔질 방법 및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혼자서도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구강보건이동차량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