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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참여기업 모집
  • 정용하 기자
  • 등록 2023-07-04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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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까지 신청·접수, 11일 설명회 개최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3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한 공모 설명회도 7월 11일(화) 13시 30분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개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간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재정지원 정책으로, 선정기업에 1년간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일부(40~70%)를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월201만 580원으로 최저임금 시급 9,620원 기준 월 209시간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오는 17일 18시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거친 후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9월초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하 전북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건실한 사회적기업들을 끊임없이 발굴·육성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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