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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체류 잼버리 대원 안전 위생관리 돋보여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8-16 11:19:24
  • 수정 2023-08-16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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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3교대 철저한 위생관리 실시

익산시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5개국 2,200여명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집단 급식소와 식당 위생관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원광대학교 기숙사에 5개국 잼버리 대원 2,200여명이 입소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기숙사 식당과 도시락 업체인 청년식당 및 비건식품 ‘우리들 정원’의 위생관리 긴급 점검반을 운영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2명을 매일 3교대로 편성하여 밀착 위생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의 입소한 대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다옴에프앤씨에 대한 위생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시는 매일 3식을 기준으로 식재료의 철저한 검식과 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및 냉동․냉장 원료의 보존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식재료를 수거하여 검수를 실시했다.


특히 습도와 기온이 올라간 상황에서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과 쾌적한 위생관리를 함으로써 주말 오전에 떠나는 시간까지 무사 귀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위생지원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 체류기간 동안 식사와 관련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식재료, 식당, 급식 인력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식탁을 제공했다”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떠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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