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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 대통령배 37년 만에 우승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08-17 1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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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도민들에게 다시 힘낼 수 있는 계기


김관영 지사는 지난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상일고(구 군산상고) 야구부를 격려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군산상일고등학교 임영근 교장, 석수철 감독, 나형운 총동창회장, 야구부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 만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선수들과 학교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관영 지사는 “군산상일고 야구부는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며, “한여름 폭염 속에서 정말 고생 많았고 잘해줘서 고맙다”며,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으며, 여러분의 우승이 우리 도민들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건강을 잃지 않고 부상없이,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야구 선수로 성장해 전북 도민들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도 “부단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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