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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인증센터 운영… 시민건강 증진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09-05 1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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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기 체력 증진 교실 24명 참여


익산시가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나섰다.


시는 5일 팔봉 종합운동장 내 익산체력인증센터 체력 증진 교실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체력 증진 교실은 기초 스트레칭과 서킷트레이닝,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타바타 운동 등 체중감량과 근력·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19~64세 시민이며 비만자, 저체력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한 1기 체력 증진 교실에는 24명이 참여해 비만자는 체중 감소를 저 체력자는 한 단계 도약한 건강한 체력을 길렀다.


1기 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한 달간 즐겁게 운동했고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과 함께 땀을 흘리고 몸을 움직이니 체력이 좋아짐을 느꼈다”며, “수업 마지막 날 진행한 체력측정을 통해 인증서도 획득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1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곧바로 2기 체력 증진 교실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기에 이어 2기도 조기마감 되어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상호 체육진흥과장은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체력 증진 교실 참여로 건강한 신체와 자신감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프로그램을 더욱더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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