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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 미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23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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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체육·기능 분야 30명 1인당 100만원


재단법인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도내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예·체·기능 분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미래인재 특기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보호자(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북도로 되어있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거나, 전라북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수상실적 기준은 예술·체육분야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주최·주관한 전국대회 이상 1~3위 수상자 이어야 하고, 기능분야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 상위 입상자이어야 한다.


선발방법은 수상실적 점수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해당자의 경우 각 5점씩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합산 평가 후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미래인재특기 장학금은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318명에게 지원되었으며 전북 출신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 중 대표적으로 부안 출신 서승재(26·삼성생명) 선수는 2023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쾌거를 이뤘고,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배드민턴 혼성복식과 남자단체에서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www.jbiles.or.kr)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사무실(063-276-8309/8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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