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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안전처리 …홍보 강화 간담회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0-31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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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영 의원, 구체적 방안 모색 나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진영 의원(영등 1동, 동산동)은 지난 30일 올바른 폐의약품 안전처리 홍보 강화를 위해 익산시 보건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255회 임시회 결산보고 중 손진영 의원이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홍보 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후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항생물질들이 분해되지 않은 채 하천과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


손진영 의원은 “환경오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과 처리 방법에 대한 시민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방법과 수거장소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전광판에 게시하며, 각 읍면동 통리장 회의 시 안내문을 배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약국 146개소, 보건소 1개소, 행정복지센터 29개소에서 폐의약품이 수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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