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우수센터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1-16 13:38:32
  • 수정 2023-11-16 13:39:17

기사수정
  • 수해 등 지역사회 위기극복 기여 공로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옥)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산불이나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 발생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기여,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높인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자원봉사센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3년 올해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자원봉사센터 245곳 중 30곳이 선정되었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역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타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함께 발빠른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6일~8월 3일까지 약 19일간 익산시 망성면과 용안면 일대 수해피해로 인한 대응으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 운영하며 연인원 2,26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했다. 


수해피해지역 복구활동 뿐만 아니라 매일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복구활동에 참여한 군인장병, 자원봉사자들의 도시락을 만들어 하루 1,200여 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지원했다. 특히, 밥차를 보유하고 있는 타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