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4일 ‘쉬운 사진 편집 툴 포토스케이프’ 과정을 마지막으로 1년 간의 시민 정보화교육을 마무리했다.

올해 시민 정보화교육은 기초반과 활용반으로 나누어 개설됐으며, 과정당 30명씩 ‘컴퓨터 및 인터넷 왕초보’, ‘한글 문서작성 초급’, ‘한글 문서작성 중급’,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등 총 10개 과정이 운영됐다.

특히 시민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5.4%가 정보화 역량이 향상됐다고 답해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기초 교육보다 활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54%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수강생 중 70%가 ‘스마트폰 활용’ 교육 재수강을 희망했다.

정보화교육은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별 접수 및 교육 일정은 익산시 누리집www.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년 2월부터 2024년 상반기 시민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