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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0% 지원… 도심 실내 힐링 공간 확대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1-28 11:32:47
  • 수정 2023-11-28 12: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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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2개소, 스마트가든 20개소 조성

익산시가 도심 속 실내 정원을 확대하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자동화 관리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치유·휴식·관상 효과 등에 도움을 주는 실내정원을 확대해 도심 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녹색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산림청 공모신청을 활용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생활밀착형 숲과 스마트가든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실내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생활밀착형 숲 2개소, 스마트가든 20개소를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내정원은 산림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긴장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효과가 있으며 실내정원에 식재되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멜라니 고무나무 등은 실내 정화에 공기 유해물질을 저감 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밝혀졌다.


시 관계자는 “근무자들과 방문객들이 실내정원을 활용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건강증진 및 심신 안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실내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도심 속에서 사계절 푸르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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