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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광객 맞춤형 익산관광… 현지 홍보 나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1-28 1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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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관광 안내지도-책자 개발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때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개별여행을 하는 일본관광객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맞춤형 익산관광 홍보물을 개발하여 일본 현지에 홍보하고 있다.


재단은 맞춤형 관광 홍보를 위해 일본인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의 2절 접지 형태로 익산관광 안내지도를 개발․ 배포하고 있다. 


<마룡이와 함께하는 익산여행> 컨셉으로 마룡이가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남녀 학생을 대상으로 익산의 주요 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0여 곳을 재미있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카페와 꽃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취향에 맞춰 발간한 <백제왕도 익산>은 익산의 역사, 축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광지, 카페 등의 매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진 위주의 특화된 익산관광 안내책자를 개발하며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익산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한곳 한곳 촬영하고 17곳의 주요 관광지와 15곳의 카페 특징들을 담은 이 책은 일본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 홍보물을 활용하여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사 및 일본전문 인바운드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백제왕도 익산의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이번 익산관광 안내지도 및 안내책자를 통한 일본 현지 홍보를 시작으로 백제문화유산 뿐 아니라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아가페정원 등의 핫플레이스와 특색있는 카페, 음식점 등 백제왕도 익산만의 매력적인 장소를 일본에 알려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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