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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최종 발표회 연다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3-11-29 1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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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12월의 겨울날, 따뜻한 연주로 추운 겨울을 잊게 해줄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졸업 단원과 함께하는 최종발표회’가 개최된다. 


오는 12월 3일(일) 17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의 도전과 성장을 기념하며, 졸업 단원과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단원들이 한데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는 졸업 단원 초청 연주회이다.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ost 등 대중적인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나고 설레는 연말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14년 차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은 아동 청소년이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는 오케스트라이다. 예술 활동을 통해 변화한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목표이다. 


이러한 문화예술교육 선순환 구조 실현에 앞장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취지를 살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1인 1핫팩 나눔제’를 함께 운영한다.


나눔제로 기부받은 핫팩은 야외활동이 많은 경찰관, 소방관,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등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로 단원들이 졸업단원 및 지역 예술인과 하모니를 이루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꿈의 오케스트라 사회 환원 프로젝트인 ‘1인 1핫팩 나눔제’에도 학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발표회 관련 기타 문의는 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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