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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이로움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
  • 조도현 기자
  • 등록 2023-12-13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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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이 지역 의제 발굴 참여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지난 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익산시 대표 청소년 참여활동 청소년,다(多)이로움이 21년, 22년도에 이어 올해 15개의 지자체 중 5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다이로움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시의회,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가 사업거버넌스를 구성하여 함께 협력해 운영했다. 


또한 올해 청소년,다(多)이로움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내년부터는 익산시 지자체 예산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참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3년 동안의 청소년, 다(多)이로움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것들을 이롭게 하는 주체가 되어 건강한 열매가 맺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서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학과 함께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3년 동안의 청소년,다(多)이로움 활동을 통해 익산시청소년정책중장기 계획 중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가 체계화 되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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