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주관한 ‘제6회 뿌리깊은나무 꿈드림 콘서트’를 지난 21일 오후 6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뿌리깊은나무 꿈드림 콘서트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며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콘서트이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재학 중인 중 3학년 청소년들의 졸업식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 청소년과 실무종사자, 강사 및 학부모 등 내빈 포함 80여 명이 참석했다. 컵타와 우쿠렐레연주, 단체합창, 수료식, 표창식, 졸업식 등으로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3D 프린팅 작품과 도서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오면 행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1년 동안 수고해 주신 담당 실무자들, 이 자리가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지자체 공무원과 과목별 강사분들 그리고 지원협의회 위원 및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뿌.꿈.콘에 참여한 서윤복(이리동중학교3)은 “지난 3년 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활동하면서 배우고 익힌 부분을 가족들과 친구들,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였고 그동안 정들었던 동생, 친구들과 헤어지게 돼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익산시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2024년에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등록할 수 있도록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