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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청소년 사랑… 영광건어물 백향목 대표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1-02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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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새벽이슬에 청소년 성장지원금 150만원

연말연시에 청소년을 향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익산시 영등동에 영광건어물 백향목 대표가 지난 12월 30일 (사) 새벽이슬을 방문하여 청소년의 성장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4번째이며 매년 영광건어물 성탄절 수익금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이 더해진 기금이다.


영광건어물 백향목 대표는 청소년 시절부터 새벽이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영광건어물을 통해 전국 최고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향목 대표는 “아내의 버킷리스트로부터 시작한 청소년 장학금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며, “적은 액수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10년, 20년 꾸준하게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새벽이슬 김윤근 상임이사는 “새벽이슬 출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믿음직한 지도력으로 정착해가는 모습을 보면 청소년 사역에 대한 보람이 넘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갖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청소년활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벽이슬은 1996년부터 청소년 성장지원을 시작하여 현재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전북도교육청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그루터기대안학교를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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