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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 추진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1-26 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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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 대상


익산시는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대상 지구는 와리2, 다망, 대붕암, 천서지구 등 총 4개 지구 1,551필지(66만 5,000㎡)로 지난해 사업 실시계획 수립, 4개 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등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전체 토지 규모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필요해 현재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 동의율이 충족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된다.


시는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확정, 조정금 정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토지의 이용 가치를 향상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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