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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분리배출… 20곳 거점배출시설 설치
  • 김은영 기자
  • 등록 2024-02-01 11:47:01
  • 수정 2024-02-01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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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익산시가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1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취약지역 20곳에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쓰레기 배출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해 생활쓰레기,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의 재활용품을 적정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지붕이 있어 우천 시 쓰레기가 젖고 악취가 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CCTV 설치로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와 민원 처리를 위한 상시 행정력 투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년간 거점배출시설 2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거점배출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점배출시설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은 재활용품 수거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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